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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캐나다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비행기로 하루 가까이 걸리는 긴 여정이지만,
그만큼 색다른 자연과 문화,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거리, 비행시간, 그리고 시차·기후·공항정보까지
여행 전 꼭 알아두면 좋은 핵심 정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거리
한국(서울 인천공항 기준)에서 캐나다까지의 거리는 도착 도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8,000km에서 10,700km 사이입니다.
- 서울 → 밴쿠버: 약 8,000km
- 서울 → 토론토: 약 10,700km
- 서울 → 몬트리올: 약 10,500km
지구의 곡률과 항로 조건에 따라 비행기가 곧게 가지 않고 북극권을 일부 통과하기 때문에,
실제 항공 거리는 도상 거리보다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캐나다 비행시간
비행시간은 출발지, 도착지, 항공사, 풍향(특히 제트기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직항편 기준 평균 비행시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노선 | 거리(km) | 평균 비행시간 | 항공사 예시 | 비고 |
| 인천 → 밴쿠버 | 약 8,000 | 약 10시간 10분~10시간 40분 |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 가장 짧은 노선 |
| 인천 → 토론토 | 약 10,700 | 약 13시간~13시간 30분 |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 북미 직항 중 장거리 |
| 인천 → 캘거리 | 약 8,400 | 약 10시간 30분~11시간 | 에어캐나다 | 계절 한정 운항 |
| 인천 → 몬트리올 | 약 10,500 | 약 13시간 내외 | 에어캐나다 | 일부 노선 계절 운항 |
| 인천 → 오타와 (경유) | 약 10,700 | 약 15시간 이상 | 경유편 | 직항 없음 |
경유편은 대기시간에 따라 15~20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므로,
시간이 중요하다면 직항 항공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차와 기후
한국과 캐나다는 매우 큰 시차가 존재합니다.
캐나다는 여섯 개의 시간대(Time Zone)를 사용하며, 도시마다 시차가 다릅니다.
| 도시 | 시차(한국 기준) | 계절 시간 변화 | 평균기후 특징 |
| 밴쿠버 | –17시간 | 서머타임 시 –16시간 | 온화한 해양성 기후, 비 잦음 |
| 캘거리 | –16시간 | 서머타임 시 –15시간 | 건조하고 일교차 큼 |
| 토론토 | –13시간 | 서머타임 시 –12시간 | 사계절 뚜렷, 여름 덥고 겨울 눈 많음 |
| 몬트리올 | –13시간 | 서머타임 시 –12시간 | 추운 겨울, 따뜻한 여름 |
| 오타와 | –13시간 | 서머타임 시 –12시간 | 한랭 대륙성 기후 |
-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기간에는 시차가 1시간 줄어듭니다.
-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11월~3월이 겨울로, 눈이 자주 내리고 매우 춥습니다.
- 여행 목적이 관광이라면 6~9월이 기후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캐나다 주요 공항정보
한국에서 캐나다로 향하는 대부분의 국제선은 다음 공항들을 이용합니다.
- 밴쿠버 국제공항 (YVR)
캐나다 서부 관문 공항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노선.
아시아-북미 노선의 허브로 경유 여객도 많습니다.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YYZ)
캐나다 최대 공항이며 동부·중부 캐나다로 향하는 중심지입니다.
입국 심사가 다소 길 수 있어 환승 시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YUL)
프랑스 문화권 중심 도시로, 프랑스어 안내가 함께 제공됩니다. - 캘거리 국제공항 (YYC)
로키산맥과 밴프 국립공원 관광의 주요 거점.
계절성 노선으로 인천발 직항이 여름에만 운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오타와 국제공항 (YOW)
캐나다 수도권 공항으로, 한국에서 직항은 없고 주로 토론토 경유를 이용합니다.
마치면서
한국에서 캐나다까지의 거리는 약 8,000~10,700km,
비행시간은 10시간에서 13시간 이상에 달하는 장거리입니다.
여기에 시차 최대 17시간, 기후 차이, 입국 절차 등을 고려하면
충분한 휴식과 준비가 꼭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가장 짧은 노선은 어디인가요?
인천 → 밴쿠버 직항 노선이 약 10시간 내외로 가장 짧습니다.
캐나다 입국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전자여행허가(eTA) 신청이 필요하며, 식품·농산물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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