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청소는 세탁물을 비운 뒤 모델에 맞는 통세척 코스를 돌리고, 세제함과 필터처럼 찌꺼기가 남는 부위를 따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세척제의 종류와 투입 위치는 제품마다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드럼과 통돌이는 구조가 다르고 무세제통세척 코스도 있어, 모든 제품에 같은 세제를 넣으면 안 된다. 통 안을 씻는 과정과 손으로 닦는 부위를 나누면 순서가 정리된다.

세탁기 청소, 통세척부터 어떻게 할까?
먼저 모델명과 통세척, 통살균, 무세제통세척 등 코스 이름을 확인하자. 같은 제조사라도 모델별 조작 방법과 세척제 사용 조건이 다를 수 있다. 세탁조 클리너의 표시와 세탁기 설명서가 모두 맞는지 확인한 뒤 진행하면 된다.
LG의 드럼과 통돌이 통세척 안내는 산소계 성분의 세탁조 클리너를 권장한다. 반면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 1세대의 무세제통세척 안내는 세제와 세탁물을 넣지 않도록 한다. 이는 모델별 차이의 예이며, 브랜드 이름만 보고 내 제품의 사용법을 결정하지 말자.
기본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 세척제가 필요한 모델인지 확인하는 단계를 생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통 안의 빨래와 남아 있는 이물질을 모두 꺼낸다.
- 설명서에서 사용할 세척제, 권장량, 투입 위치를 확인한다.
- 세척제 사용이 허용된 경우에만 표시된 양을 넣는다. 무세제 코스는 해당 모델의 지침을 따른다.
- 지정된 통세척 코스를 선택해 완료될 때까지 진행한다.
- 끝난 뒤 내부의 물기와 남은 찌꺼기를 확인하고 충분히 말린다.
뜨거운 물의 온도와 불림 시간을 임의로 정하기보다 코스의 설정을 따르자. 통세척 기능이 없는 제품은 제조사가 안내한 대체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오래 방치한 제품에서 찌꺼기가 남으면 제조사 안내에 따라 추가 헹굼을 진행할 수 있다.

세제함과 고무패킹, 필터는 따로 관리하기
통만 돌리는 세탁기 청소로는 세제함에 굳은 세제나 필터에 걸린 이물질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손으로 관리할 때는 작동을 멈추고 전원 플러그를 뺀 뒤, 설명서에서 사용자 분리가 가능한 부위인지 확인하자. 부위별로 살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위 | 관리 방법과 확인점 |
| 세제함 | 분리 방법을 확인하고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솔로 세제 찌꺼기를 제거한다 |
| 드럼 문 고무패킹 | 주름 안의 머리카락과 보푸라기를 제거하고 허용된 방법으로 닦아 물기를 말린다 |
| 통돌이 보푸라기 필터 | 모델별 분리 방법에 따라 찌꺼기를 없애고 제자리에 끼운다 |
| 드럼 배수필터 | 사용자가 분리할 수 있는 모델에서 물을 식히고 잔수를 뺀 뒤 청소한다 |
배수필터가 있는 드럼 제품은 바닥에 물받이를 준비하고 잔수 제거 호스로 남은 물을 먼저 빼야 한다. 통살균 직후에는 물이 뜨거울 수 있으므로 충분히 식힌 뒤 작업하자. 필터와 호스 마개를 다시 제대로 끼우지 않으면 누수가 생길 수 있다.
자동 세제 투입함이나 필터 구조도 제품마다 다르다. 보이는 부품이라도 억지로 당기거나 패널을 풀어 내부까지 분해하지 말자. 사용설명서에 없는 분해가 필요하면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편이 좋다.

청소 주기와 세척제 사용 시 주의사항
주기는 사용량과 제조사 안내를 기준으로 잡자. LG 통돌이 공식 안내는 월 1회 통세척을 권장하고, LG 드럼 관리 안내는 세제함을 주 1회 정도 청소하도록 한다. 이 숫자는 해당 안내의 예이며 모든 세탁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의무 주기는 아니다.
통세척 알림이 뜨면 내 모델의 안내에 따라 관리하고, 세제 찌꺼기나 냄새가 보이면 부위별 상태도 함께 살피자.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는다고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제품에 표시된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잔여물 관리의 출발점이다.
염소계 표백제에 식초, 구연산이나 다른 청소제를 섞지 말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염소계나 산성 클리너를 제한하는 모델에는 넣지 않아야 하며, 거품이 많이 나는 세척제나 과량 투입도 피해야 한다.
청소 후에는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며 문과 세제함을 열어 내부를 말리자. 정상적인 청소를 해도 검은 찌꺼기나 악취가 반복되거나 누수, 배수 이상이 있으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마치면서
모델별 코스와 세척제 조건을 확인하고, 세제함과 고무패킹, 필터를 따로 관리하면 된다. 월 1회 통세척과 주 1회 세제함 관리는 제조사 안내의 예로 참고하되 내 제품의 설명서와 알림을 우선하자. 세탁기 청소에서는 빈 통으로 진행하고 청소제를 섞지 않으며, 배수필터 작업 전 뜨거운 물을 식히고 끝난 뒤 내부를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4일 확인한 LG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의 관리 안내 등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코스, 세척제, 청소 주기와 부품 분리 방법은 모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분해가 필요하거나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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