돚거 뜻은 원래 ‘도적’을 잘못 입력해서 생긴 인터넷 은어이다. 게임에서는 도적 직업을 장난스럽게 부르는 별칭으로 쓰이고, 인터넷에서는 남의 자료나 콘텐츠를 가져가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넓어졌다. ‘돚거질’, ‘돚거하다’처럼 형태를 바꿔 쓰기도 한다. 어떻게 생긴 말인지부터 실제 사용 맥락까지 차근차근 풀어 보았다.

돚거 뜻은 무엇인가?
돚거는 기본적으로 ‘도적’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오타였지만 반복해서 사용되면서 하나의 별칭처럼 굳어진 표현이다.
게임에서는 도적이나 로그처럼 몰래 움직이고 공격하는 직업을 돚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실제 도둑질을 뜻하기보다 캐릭터 직업을 재미있게 부르는 말에 가깝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뜻이 조금 달라진다. 다른 사람이 만든 글이나 그림, 영상, 아이디어 등을 허락 없이 가져오거나 그대로 베끼는 행동을 비꼴 때 돚거라는 말을 사용한다. 여기에서 ‘돚거질’, ‘돚거하다’ 같은 표현도 나왔다.
- 게임의 도적 직업을 가리키는 별칭
- 남의 콘텐츠를 가져가는 행동을 비꼬는 표현
- ‘돚거질하다’, ‘콘텐츠 돚거’처럼 변형해서 사용
따라서 돚거라는 단어만 보고 뜻을 하나로 정하기보다 앞뒤 문장을 함께 보는 편이 좋다.

돚거 유래: 어떻게 생긴 말일까?
돚거 유래는 ‘도적’을 빠르게 입력하면서 글자 입력 순서가 뒤바뀐 오타이다. 두벌식 한글 자판에서 ‘도적’의 자모 순서인 ‘ㄷㅗㅈㅓㄱ’에서 뒤쪽 ‘ㅓ’와 ‘ㄱ’의 순서가 바뀌면 ‘ㄷㅗㅈㄱㅓ’가 되어 ‘돚거’가 만들어진다.
이런 오타가 게임 커뮤니티에서 반복해서 사용되면서 도적 직업의 별칭으로 굳었다. 2009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미 ‘돚거’의 뜻을 묻는 글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다른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도적을 돚거라고 부르는 용례가 이어졌다.
특정 게임이 최초 발원지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바람의나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여러 게임과 연결해 설명하는 자료가 있지만, 오래된 인터넷 은어 특성상 최초 사용 기록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적의 오타가 별칭으로 정착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안전하다.

돚거질은 어떤 맥락에서 사용할까?
돚거질은 ‘도적질’을 돚거식으로 바꾼 표현이며, 인터넷에서는 주로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비판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만든 글을 거의 그대로 옮기거나, 출처 없이 이미지와 자료를 가져오거나, 남의 콘텐츠 구성을 그대로 베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돚거했다’는 표현이 나올 수 있다. 위키나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사이트의 문서를 그대로 가져오는 행위를 가리켜 사용된 사례도 있다.
| 사용 상황 | 의미 |
| 게임에서 “돚거 키운다” | 도적 직업을 키운다는 뜻 |
| “콘텐츠 돚거했다” | 남의 콘텐츠를 가져갔다는 비판 |
| “돚거질하지 마라” | 무단 복사나 가져오기를 비꼬는 표현 |
다만 돚거는 어디까지나 인터넷 은어이다. 누군가에게 돚거질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표절이나 무단 이용을 비판하는 강한 표현이 될 수 있다. 실제 저작권 침해 여부는 이용 허락, 인용 방식, 저작물의 성격 등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따로 판단해야 한다.

마치면서
돚거 뜻은 ‘도적’이라는 단어에서 생긴 오타가 인터넷 은어로 굳어진 것이다. 게임에서는 도적 직업의 별칭으로, 커뮤니티에서는 남의 자료나 콘텐츠를 가져가는 행동을 비꼬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돚거질’이라는 말이 보인다면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의미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안내드립니다] 돚거는 표준적인 사전 용어가 아니라 인터넷과 게임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은어입니다.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는 사용하는 커뮤니티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나 표절 여부는 해당 표현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구체적인 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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